언론보도

LS트랙터의 새로운 소식들을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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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엠트론은 창립 7주년을 맞이해 7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 LS타워 지하 1층에서 회사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담은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공개된 새로운 비전은 'Be the ONE* 최고의 인재, 1등 제품, 승리하는 파트너십'이다. 행사에는 구자은 대표이사 부회장, 이광원 사장, 왕윤상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구 부회장은 새로운 비전에 대해 "'Be'는 반드시 이뤄내자는 강한 의지를, 'ONE'은 1등·최고·하나가 됨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주요 수출시장 침체, 엔저 심화, 중국기업의 도전 등으로 어려운 사업환경에 직면해 있다"면서 "난관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행동을 정하고 이를 반드시 이루겠다는 의지와 실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LS엠트론은 2020년에 매출 4조4000억원, 영업이익 44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작년에 거둔 실적보다 매출은 2배, 영업이익은 8배 많은 수준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LS엠트론은 각 사업부별로 목표를 세워 공개했다.트랙터 사업부는 설계 기술을 세계 1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선언했다. 트랙터 부품을 표준화해 생산성을 높이고 연비가 좋은 제품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 소형 트랙터 시장에서는 북미 시장 점유율 10%를 확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농업 기계 전문 매장 등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딜러 대상 마케팅도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중국·브라질 등 13개 해외 법인 근무, 박사 학위 파견 제도 등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실력을 갖춘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또 협력업체에 기술 지원과 품질 컨설팅을 제공하고 공장이 있는 전북 전주, 정읍, 경북 구미, 경기도 안양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도 함께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구자은 부회장은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면 목표하는 바를 반드시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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